•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카페 테이블에 '맨발' 올리지 말라고 하자 '침' 뱉은 여성

다같이 사용하는 카페 테이블 위에 떡하니 '맨발'을 올려둔 여성이 보는 이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인사이트shanghaiist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카페 테이블 위에 떡하니 '맨발'을 올려둔 여성이 보는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테이블 위에 발을 올리지 말라는 남성에게 적반하장으로 침을 뱉은 무개념 여성을 비난했다.


지난 26일 중국 쑤첸시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고객들 간에 작은 말다툼이 일어났다.


다툼의 시작은 한 여성이 가게 안에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들어오는 것부터 시작됐다.


당시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온 여성은 자신의 반려견에게 신경을 쓰지 않았고, 테이블 위에 맨발을 올리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를 취했다.


인사이트shanghaiist


이때 한 남성이 아이가 강아지를 무서워한다며 여성에게 주의를 요구했고, 여성이 이를 무시하며 싸움으로 번졌다.


화가 난 남성은 "사람들이 다 같이 쓰는 테이블에 맨발을 올려놓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발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그러자 여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남성을 향해 침을 뱉기에 이르렀다.


두 손님의 싸움에 당황한 직원이 말려보려 했지만 여성은 막무가내였고, 결국 경찰이 출동해 여성을 밖으로 내보내고 나서야 사건은 마무리됐다.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무례하다", "인성이 진짜", "완전 무개념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를 표출했다.


인사이트shanghaiist


스타벅스 음료 속 '플라스틱 조각' 탓에 유산할 뻔한 만삭 임신부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에서 구입한 음료에서 수십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