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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절도범에 ‘손목 절단’ 공개 형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 국가(IS)가 최근 절도 혐의로 붙잡힌 남성의 손목을 절단하는 형벌을 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via ISIS /metro

이라크에서 창설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 국가(IS)가 최근 일반 대중 앞에서 절도범에게 손목을 절단하는 형벌을 내려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시리아 알 바브(Al Bab)에서 절도 혐의로 붙잡힌 한 남성이 손목을 절단하는 형벌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갈색 터번을 눈에 두르고 두 손은 뒤로 묶인채 끌려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같이 당시 그의 형벌은 수십 명의 군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진행됐다. 단 여성에게는 이를 보지 못하도록 했다.

 

이같은 형벌은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Sharia)'의 '절도죄에는 손목을 절단한다'는 형법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해당 남성은 손목이 잘린 후 의사에게 치료를 받았다. ​ 


한편 손목이 잘린
 남성이 무엇을 훔쳤고 어떤 과정으로 절도 혐의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via ISIS /me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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