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금메달 6개' 따기 위해 피땀 흘린 정도 보여주는 7살 소년의 복근

나이는 어리지만 벌써 금메달 6개를 목에 건 체조 천재 소년의 복근이 화제다.

인사이트

The Su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나이는 7살이지만 이미 완성된 몸을 가진 소년이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더선은 중국 저장 성 항저우 시에서 살고 있는 7살 체조 천재 소년 첸 이(Chen Yi)를 소개했다.


중국 체조 신동으로 급부상한 첸은 현재 각종 대회에 출전해 6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첸은 철봉, 안마, 도마, 평행봉 등 다양한 체조 종목에서 모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인사이트The Sun


나갔다 하면 메달을 휩쓰는 첸은 과거 5살때부터 체조를 시작했다.


어렸을 때부터 체조를 시작해 이미 엄청난 훈련을 소화한 첸의 배에는 복근이 자리 잡았다.


보통 식스팩이라고 말하지만 첸은 2개의 근육이 더 형성돼 '에잇팩'이다. 웬만한 성인보다 완벽한 첸의 복근 사진은 이후 SNS상에서 공유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누리꾼들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으면 이런 복근이 생길 수 있나. 놀랍다", "첸의 지구력과 열정이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Dailymail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와 반대로 첸이 나이에 맞지 않게 과도한 운동을 소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고작 7살이다. 이 소년에게 금메달 7개는 절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메달을 따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소화했을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고 전했다. 


실제 중국에서는 어렸을 적부터 소년, 소녀들이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학습소가 운영 중이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올림픽 성과를 내기 위해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금메달 공장에 넣어 혹독하게 훈련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올림픽 금메달을 위해 중국 어린이들은 이렇게 훈련받는다 (사진)금메달리스트가 되기 위해 중국 어린이들에게 가해지는 혹독한 훈련이 논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