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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만원 짜리 아이폰6 케이스 출시 ‘세계 최고가’

한화로 약 223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가 아이폰6 케이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the slit 홈페이지

 

한화로 약 223만원에 달하는 세계 최고가 아이폰6 케이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일본 iPhonezine 등의 보도에 따르면 '더 슬릿(The Slit)'이라 불리는 이 케이스는 타이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IT 먼스(IT Month)'에서 공개됐다.

 

'더 슬릿'의 가격은 2000달러, 한화로 환산하면 약 223만 원(현재 환율 기준)에 달한다.

 

일본의 DAQ사에서 개발됐으며 전문 기술과 장비를 가진 장인들이 직접 모든 공정에 참여해 일본 국내에서 완성한 고급 제품이다. 

 


 

 

via the slit 홈페이지

 

대부분의 금속 케이스와는 달리 '더 슬릿'은 간단한 슬라이드 방식을 도입해 손쉬운 탈부착이 가능한 획기적인 잠금 구조를 구현해냈다.

특히 '더 슬릿'은 가볍고 튼튼한 소재인 엑스트라 슈퍼 듀랄루민(Extra Super Duralumin) A7075로 만들어 무게가 32g에 불과하며 소재 특성상 하루에 '2개'밖에 생산할 수 없다고 한다.

 

제품 디자이너는 "이용자가 아이폰6을 쥘 때의 촉감을 개선하기 위한 소재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이와 같은 곡선의 디자인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이외에도 600달러짜리 '더 딤플(The Dimple)', 300달러짜리 '더 엣지(The Edge)'라는 제품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아이폰 본체보다도 더 비싼 케이스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신기해 하면서도 과연 누가 살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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