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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채플린 생일 맞아 스위스로 집결한 662명의 팬

새까만 콧수염이 매력적인 찰리 채플린의 생일을 기리기 위해 팬들이 한 곳에 모였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삶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 명언을 남긴 찰리 채플린.


새까만 콧수염이 매력적인 영원한 '리틀 트램프' 찰리 채플린의 생일을 기리기 위해 그의 팬들이 한 곳에 모였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유럽 유로뉴스는 찰리 채플린이 여생을 보낸 스위스 코르지에 쉬르브베에 그의 팬 662명이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에 모인 팬 662명은 모두 찰리 채플린의 트레이드 마크인 검은색 모자와 옷을 입고, 지팡이 하나를 손에 든 채 까만 콧수염 분장을 하고 왔다.


인사이트ouest-france.fr


팬들의 이러한 행동은 '4월 16일' 그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측은 성별, 나이 관계없이 무려 662명이 모두 찰리 채플린 분장을 하고 모인 것은 세계적인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899년 영국에서 태어난 찰리 채플린은 미국에서 희극 배우로 전성기를 보내다 1952년 매카시즘 이 거세지자 스위스로 이주, 1977년 죽기 전까지 이 곳에서 자녀들을 키우며 생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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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ouest-france.fr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