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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난방비·전기세 절약, ‘난로 테이블’

최근 수작업 제품 전문 사이트 ‘인스트럭 터블스(instructables)​’에 유럽 시골의 난로를 그대로 옮겨놓은듯한 ‘난로테이블’이 소개됐다.

via instructables.com

 

겨울철 가장 큰 고민거리는 역시 난방비다.

 

이에 사람들은 보일러를 대체할 방법으로 전기장판을 이용한다. 하지만 전기장판 또한 전기세와 화재 문제로 염려가 크다.

 

이와 관련하여 올겨울 새로운 히트 아이템이 나타났다.

 

최근 수작업 제품 전문 사이트 ‘인스트럭 터블스(instructables)​'에 유럽 시골의 난로를 그대로 난로를 옮겨놓은 것 같은 '난로 테이블(Fireplace Coffee Table)'이 소개됐다.

 

난로와 티테이블을 접목시킨 이 난로 테이블은 디자이너 조나단 오돔(Jonathan Odom​)이 직접 만들어낸  DIY(do it yourself)​ 제품으로, 그의 작은 방을 알차게 활용하기 위해 탄생했다. 

 

via instructables.com

 

이 제품은 기존의 벽난로와 달리 굴뚝이 필요 없다. 에탄올 버너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따로 환기시키지 않아도 불꽃으로부터 안전하고, 실내에 해로운 가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더불어 한정된 아파트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친환경적인 원목 디자인이 가미돼 아늑한 느낌을 준다.

 

디자이너는 "만들기 어려워 보이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면서 "기본 메뉴얼만 있으면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실제 그의 블로그에는 필요한 재료와 설명서가 준비돼 있다.

 

거실, 침실 어디라도 좋다. 이 테이블만 있다면 전기장판 없이 훈훈해진 집안 공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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