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까지 남친이랑 '커플 니트' 입기 딱 좋은 선선한 가을 날씨 이어진다

20일 기상청은 전국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낮 기온 최고 27도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입력 2019-09-20 18: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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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수많은 이들이 사계절 중에서도 제일 예쁘다는 '가을옷'을 슬슬 꺼내놓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래서 '좀 더 선선해지면 입어야지'하며 기다리고 있는 이들을 위해 희소식을 준비했다. 당장 지금부터 다음 주까지 포근한 니트를 입고 다닐 수 있다는 소식이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전국은 오는 30일까지 낮 기온 최고 27도로 평년보다 낮거나 비슷한 날씨가 지속된다.


30일까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26도, 강원 25도, 대전·세종·충청 26도, 광주·전라 26도, 부산·울산·경남 26도, 경북 25도, 제주 27도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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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교차가 커 얇은 겉옷을 챙기는 등 건강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전국이 비교적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10도를 기록해 낮 기온과 17도 이상 차이가 나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이다.


옷걸이에 걸어뒀던 니트를 꺼내입어야 할 적기인 셈이다.


본격적으로 선선해지는 다음 주, 사랑하는 남자친구와 부드럽고 따뜻한 니트로 커플룩을 완성해 야외 데이트를 나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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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