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가면 은하수 배경으로 우주샷 찍을 수 있는 영롱뽀짝 양평 '벗고개'
영롱하고 아름다워 넋을 놓게 만드는 '벗고개'로 지금 바로 달려가 보자.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디즈니 만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양평으로 달려가자.
공주님들이 밤하늘을 바라보며 앉아서 노래 부를 것 같은 낭만적인 장소가 있으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반짝거리는 밤하늘 아래서 인증샷을 남긴 이들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사진에는 현실에서 보기 힘들 것 같은 노을과 별빛으로 물든 하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곳은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벗고개'로 도시와 반대되는 고요함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인 야경이 인상적이다.
특히 터널 너머로 펼쳐지는 뷰는 감동으로 말을 잃게 만든다. 때로는 보랏빛, 때로는 파란빛, 새카만 하늘까지 변화무쌍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
영롱한 별들과 은하수도 역대급 장관에 한몫한다. 영화 등에서나 볼 법한 비주얼에 홀린 듯 카메라를 켜면 어디에서도 건질 수 없는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벗고개를 본 누리꾼들은 "이런 장소가 있다고?", "진짜 예쁘다", "막 찍어도 잘 나올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주말에는 보기만 해도 절로 마음이 안정돼 미소짓게 만드는 '벗고개'로 나들이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