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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vs 코카콜라 제로' 끓이면 나타나는 놀라운 변화 (영상)

최근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를 끓이면 나타나는 극명한 차이점을 비교한 영상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YouTube 'Home Science'


[인사이트] 김연진 기자 =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를 각각 팬에 붓고 끓이면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를 끓일때 나타나는 비교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선 코카콜라를 팬에 붓고 열을 가해 약 20분 동안 끓인다.


그러자 코카콜라에 있는 물이 점차 증발하면서 흡사 캐러멜 같은 점성이 강한 액체만 남게 됐다. 바로 코카콜라 안에 첨가돼 있던 다량의 '설탕'이다.


한눈에 봐도 엄청난 양의 설탕이 담겨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Home Science'


이번에는 코카콜라 제로를 같은 방식으로 끓여봤다. 코카콜라와는 다르게 끓이는 시간이 지나도 묽은 상태로 남아 있다.


완전히 수분이 증발할 때까지 열을 가하자 냄비 바닥에 약간의 찌꺼기만 보인다.


이는 코카콜라 제로에 함유된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Aspartame)'이다.


아스파탐은 열량은 거의 없으면서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단맛을 내 코카콜라 제로뿐만 아니라 여타 무설탕 음료에 많이 사용되는 물질이다.


일각에서는 설탕보다 아스파탐이 우리 몸을 더 살찌게 만들기도 하며, 암을 유발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김연진 기자 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