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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위해 '공짜' 놀이공원 운영하는 중견배우 근황

배우 임채무가 MBN '아궁이'에 출연해 녹화 도중 깜짝 열애 사실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SBS '한밤의 TV연예'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무료 놀이공원을 운영하는 중견배우 임채무가 방송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전했다.


24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 출연하는 중견배우 임채무가 깜짝 열애 사실을 공개한다.


지난 2015년 부인 박인숙 씨와 사별한 임채무는 방송 녹화에서 최근 지인의 소개를 받아 현재 연애 중임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채무는 "아내와의 사별 후 절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며 "그런데 '부부관계가 좋았던 사람일수록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더 힘들어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라고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후 힘들었던 속내를 전했다.


앞서 임채무가 경기도의 한 놀이공원을 '무료'로 운영하고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임채무는 약 130억 원의 돈을 들여 놀이공원을 꾸미기 시작해 10여 종의 놀이기구를 들여 1989년에 개장했다.


개장 당시 2천 원의 입장료가 있었지만 아이 둘을 데려온 부부가 입장료가 없어 망설이는 모습을 보고 그날로 입장료를 없앴다.


이에 경영난으로 2006년부터 3년간 문을 닫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매달 4천만 원의 적자를 감수하고 놀이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임채무는 촬영 없는 날에 직접 놀이공원의 놀이기구를 움직이며 방문객들을 만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