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코끼리 놓고 악어와 사자의 숨막히는 ‘혈투’
먹이사슬이 있는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승부의 세계는 냉혹할 수밖에 없다. 지난 18일 악어와 사자가 죽은 코끼리를 놓고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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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이 있는 생태계에서 벌어지는 승부의 세계는 냉혹할 수밖에 없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악어와 사자가 죽은 코끼리를 놓고 사투를 벌이는 모습이 유튜브 영상으로 공개됐다.
사자 3마리와 겨뤄야 하는 악어는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거세게 달려드는 사자들을 거침없이 막아낸다.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첫 번째 싸움은 잠시 휴전상태에 들어간다.
곧 이어진 두 번째 싸움에서는 사자들이 한층 조직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하지만 악어는 끄떡없어 보인다.
늪의 제왕 악어와 맹수의 제왕 사자의 막상막하 혈투전. 과연 누가 코끼리를 차지하고, 승리를 맛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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