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에펠탑에 관한 ‘반전 상식’ 10가지

에펠탑에 관한 몰랐던 사실을 소개한다. 에펠탑은 계절마다 높이가 바뀌고, 원래는 파리지앵에세 흉측한 건축물이라고 손가락질 받았다.

Businessinsider

 

지금으로부터 125년 전, 에펠탑이 대중에게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꼬박 2년 2개월 5일이 걸린 공사였다.

 

에펠탑은 프랑스 혁명 100주년에 맞춰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건설된 것으로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축물 중의 하나이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는 이 에펠탑에는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1. 에펠탑은 건축공학자 귀스타브 에펠(Alexandre Gustave Eiffel, 1832~1923)이 지은 것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에펠탑은 설계자 ‘에펠’이 지었으며 에펠탑의 이름을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그의 건축회사에서 근무하는 시니어 엔지니어 모리스 쾨쉴랭(Maurice Koechlin)과 에밀 누지에(Emile Nouguier), 스테펭 소베스트르(Stephen Sauvestre)가 디자인 하여 건축했다. 정작 귀스타프 에펠은 이 에펠탑 건축에 전혀 관심이 없었고, 단지 엔지니어들을 보내 건축하게 한 뒤, 마지막 단계에서 저작권과 특허권을 사들였다.

 

2. 숫자로 본 에펠탑

300명의 노동자가 18,038개의 철조각, 250만개의 못이 사용 되었으며, 총 10,000톤의 무게이며, 984.25피트의 높이다.

 

3. 에펠탑의 엘리베이터가 처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니다.

에펠탑 처음 공개 당시 관광객들은 1,710개의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했다.

 

ⓒBusinessinsider


 4. 파리지앵들은 에펠탑을 싫어했다.

에펠탑이 처음 생겼을 당시, 파리지앵들은 에펠탑을 ‘눈엣가시’로 여겼다. 신문은 도시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건축물이라고 혹평했고, 많은 지식인들과 시민들은 예술도시 파리의 미관을 망치는 혐오스러운 쇳덩어리라며 에펠탑 건립을 반대했다.

특히 모파상은 혹평가들 중에서도 가장 에펠탑을 싫어했다. 그는 종종 탑의 2층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누가 그 이유를 묻자 그곳이 “파리에서 탑이 보이지 않는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5. 계절마다 탑의 높이가 바뀐다.

에펠탑을 지은 철 재료는 금속 재질이 열에 노출 될 시 팽창하는 성질을 갖고 있어, 여름의 땡볕 아래 6.75인치까지 늘어난다.

 

6. 에펠탑의 다기능

20년간 단지 ‘건축물’로서의 미관상 역할 뿐만 아니라 프랑스 군과 정부가 라디오 수신국과 전화국으로도 이용했다.

 

ⓒBusinessinsider

 
7. '구사일생' 에펠탑 인생사

세계2차대전 전쟁 당시 독일 나치군이 파리를 점령했을 때 에펠탑을 폭파시키려 했다. 그러나 연합군이 엘리베이터 전기선을 끊어놓았고, 결국 나치군은 에펠탑 정복을 포기했다.

 

8. 에펠탑의 페인트 색깔은 1개 일까?

원근법을 고려하여 꼭대기층은 어둡게 칠하고 바닥으로 내려오기까지 점차 옅은색으로 칠한다. 또한 에펠탑을 보존하는데 7년간 50~60톤의 페인트가 소모된다.

 

9. 단지 관광지로서의 에펠탑?

에펠탑 안에는 신문사, 우체국, 과학 연구실, 영화관이 있으며 1층에는 아이스링크도 있다.

 

10. 유료 관광지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

1889년 완공 이래, 한해에 약 7백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에펠탑의 방문자수 ⓒinsight


▲뱃살에 관한 잘못된 6가지 상식

Businessinsider - 13 Things You Never Knew About The Eiffel Tower

인사이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