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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문화 활동 거점 만들려 '동네 서점' 지원 나선다

동네마다 문화 활동 핫플레이스가 될 공간으로 경기도가 '동네 서점' 지원에 나선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경기콘텐츠진흥원


[인사이트] 이하영 기자 = 경기도가 도민들을 위해 '동네 서점' 육성에 나섰다.


지난 4일 경기도는 지역사회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할 동네 서점 프로젝트 '2018 힘내라! 경기 동네 서점'에 참가할 지역 서점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첫 번째는 기존 서점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바꿔주는 리모델링 지원형이며 다른 하나는 지역 서점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도록 도와주는 문화활동 지원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lexingtonbooksandco.com 


리모델링 지원형은 5~10개 서점을 선정해 노후시설 교체 등 서점 당 최대 2천만원까지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비용을 지원한다.


문화활동 지원형은 10개의 서점을 선정해 연말까지 3개월간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서점당 3백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형 체인서점(프랜차이즈)과 중고책 서점 및 2017년에 선정돼 지원을 받은 곳을 제외한 경기도 소재 지역 서점이며 사업별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agram 'ThanksBooks'


이성호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특색 있는 다양한 동네 서점들이 각 지역의 창작과 창의를 책임지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접수 기간은 지원분야 마다 상이하다. 


문화활동 지원형은 이번 달 5일부터 20일이다. 리모델링 지원형 또한 문화활동 지원형과 접수 시작일은 같으나 마감일은 다음 달 5일까지로 조금 여유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