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1차선 도로에서 자전거 운전자에게 이유 없이 '길막'을 당했습니다"

YouTube '똠양뚱'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가히 '역대급'으로 불릴 만한 영상이 탄생했다. 도로의 무법자 '자라니'가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모습이 공분을 자아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도로에서 자전거로 길 막는 무개념 아저씨를 만났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건의 당사자 A씨는 "며칠 전 퇴근길에 1차선 도로를 달리던 중 차선 정 가운데를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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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진행하면 충돌 위험이 있었던 상황. 앞으로 나가지 못하던 그는 경적을 울렸다.

그러나 남성은 뒤도 돌아보지 않은 채 계속해서 자전거로 유유히 도로를 달렸다.

A씨가 경적을 점점 세게 울렸음에도 남성은 미동도 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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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뒤차들까지 쭉 밀려 교통 체증이 유발됐지만, 남성은 도로 한 가운데 멈춰 서서 차를 막은 채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실제 A씨가 첨부한 영상에서는 이 같은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충격을 줬다.

그는 "창문 열고 욕하고 싶었지만 임신한 아내가 타고 있어 참았다"면서 "도대체 이 아저씨 왜 이러는 거냐"고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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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현재 각종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부분 누리꾼은 자전거 운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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