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 위해 '희망가방 만들기' 자원봉사 진행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가방이 만들어졌다.

지난 18일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는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함께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는 '친구야, 너의 꿈을 응원할게'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이 아이들을 위해 희망 가방을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굿네이버스 희망 가방 만들기 캠페인은 기본적인 교육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사진 제공 = 굿네이버스 경기안양지부

이날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임직원과 가족 120여 명은 2시간여 동안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힘이 될 수 있는 글귀를 적어 넣었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120여 개 가방은 아시아 및 아프리카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희망가방만들기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도 하면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직접 도울 수 있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내 많은 기업체와 사업장에서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임직원들이 급여공제를 통해 모은 후원금으로 이번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