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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함께 "무한도전" 구호 외치다 울컥한(?) 하하X유재석

'무한도전' 멤버였던 유재석과 하하가 당시를 추억하다 '런닝맨'서 뜻밖의 동맹을 결성했다.

인사이트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재석과 하하가 '무한도전'을 추억하며 '런닝맨'서 동맹을 결성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김뢰하, 곽시양, 서효림이 출연해 '수상한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1인당 주어진 10만원 중 절반인 5만원을 누군가에게 꼭 나줘야하는 '다짜고짜 의리게임' 미션을 받았다.


하하는 먼저 이광수에게 전화해 "(나에게 돈을 준다는 말이) 거짓말이면 너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연예인 SNS에 올릴 것"이라고 협박했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보내기로 약속했다.


인사이트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하지만 하하는 전화를 끊고 이광수를 "나쁜놈"이라고 칭하며 돌변했고, 이광수도 곧바로 유재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돈이 가면 안 된다고 거듭 당부했다.


하하와 유재석의 통화도 이어졌다. 유재석은 "토요일 일자리 잃은 우리들 서로 도우며 살자"라고 말하며 무한도전 인연을 어필했다. 이에 하하 역시 "형, 무한하게 사랑합니다"라고 응답했다.


유재석은 "토요일 실업자들끼리 뜻을 모아야 되지 않겠냐"고 제안하며 "무한도전" 구호를 외쳐 '짠내'를 폭발시켰다.


이후 하하는 유재석에게 "마음이 확 열린다"고 했지만 유재석은 곧바로 송지효에게 전화를 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Naver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