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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장애 소녀 성폭행 혐의로 재판받으러 갔다가 집단 폭행당한 범인들

재판을 기다리는 집단 성폭행범들을 보고 분노한 변호사들은 망설임 없이 그들에게 달려들어 폭행했다.

인사이트Twitter 'ANI'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재판을 기다리는 17명의 집단 성폭행범을 본 사람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달려들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는 인도에서 벌어진 11살 장애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인도 남부 첸나이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는 수개월 동안 11살 청각 장애 소녀에게 성폭행을 일삼은 남성 17명이 체포됐다.


당시 아파트 엘리베이터 관리 요원은 마약이 섞인 음료를 먹인 뒤 다른 남성들과 어린 소녀를 집단 성폭행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ANI'


가해 남성들은 수차례 소녀를 강간하며 그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들은 성폭행 동영상으로 소녀를 협박해 범행 사실을 숨기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무려 7개월 동안 집단 성폭행을 일삼은 남성들의 범행은 가족들에게 소녀가 피해 사실을 말하며 세상에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증언을 확보하고 즉시 가해 남성들을 전부 경찰서로 연행했다. 해당 사건의 가해자들은 경찰 조사 이후 모두 재판으로 넘겨졌다.


시간이 흘러 재판 당일, 법원 대기 장소에서 재판을 기다리던 가해자들을 갑자기 한 무리의 사람들이 공격하기 시작했다.


재판을 준비하던 변호사들이 어린 소녀를 성폭행한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 분노해 달려든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ANI'


순식간에 계단을 내려온 수많은 변호사는 범죄자들의 멱살을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는지 끊임없이 범죄자들에게 거센 주먹을 날렸다. 아무런 대비 없이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범죄자들은 당황한 표정으로 바닥에 나뒹굴었다.


변호사들의 구타 소식을 전해 들은 시민들은 그들의 행동에 공감하며 범죄자들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들은 검찰에 기소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