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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 딸이 어렸을 적 '딸바보' 아빠에게 받았던 사랑을 담아 그린 일러스트 6장

우크라이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여러 장의 그림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아버지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vskafandre'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어렸을 적 자상하던 아빠의 모습을 떠올리며 그림을 그리는 한 여성 일러스터를 소개한다.


최근 우크라이나 일러스트레이터 시네자나 수쉬(Snezhana Soosh)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한 그림체가 눈길을 끄는 작품들을 공개했다.


작품들은 시네자나 수쉬의 머릿속에 있는 아빠의 기억을 담고 있다.


일을 마치고 온 아빠가 자신을 꼭 껴안고 소파에서 함께 잠을 청하던 모습, 킥보드를 밀어주는 모습, 머리를 손수 묶어주던 모습 등이 그런 것들이다.


인사이트Instagram 'vskafandre'


선물 같은 시간을 떠올리게 만드는 해당 작품들은 대부분 수채화로 그려져 사랑스러운 느낌이 가득하다.


특히 아빠가 딸에 비해 훨씬 더 커다랗게 표현된 점이 눈길을 끈다. 


그만큼 어릴적 아빠는 딸에게 '슈퍼맨' 같은 존재였다는 의미다. 


또 딸을 향해 한시도 따뜻한 표정을 지우지 않는 아빠의 표정 역시 가슴 뭉클하다.


어린 시절 커다란 나무이자 그늘이었던, 우리 아빠를 떠올리며 시네자나 수쉬가 그린 그림들을 천천히 둘러보자.


어느새 마음속 따뜻한 추억 한 조각이 떠올라 가만히 미소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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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vskafand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