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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아서 얼굴 들이밀다 '찌부'된 강아지

청소하는 보호자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강아지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Instagram '_al.bang.za_'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청소하는 견주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댕댕이의 귀여운 협박이 보는 사람들의 심장을 멎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 트위터 계정 '_wanza_'에는 댕댕이의 협박이 담긴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작은 강아지 '완자'가 문틈에 얼굴을 끼운 채로 노려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_al.bang.za_'


통통한 볼살이 짜부라질 정도로 얼굴을 들이민 완자는 코를 벌렁거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그랗고 큰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한 채 앉아있는 녀석의 모습은 어딘지 시무룩해 보이기도 한다.


녀석의 견주는 "방 청소하려고 문을 막아뒀더니 빨리 나오라고 얼굴로 협박한다"는 말을 남겼다.


인사이트Instagram '_al.bang.za_'


견주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았던 완자가 청소하는 방에 들어가고 싶어 얼굴을 한껏 들이밀었던 것이다.


완자는 기나긴 청소 시간이 끝날 때까지 얼굴을 끼운 채 보호자를 기다렸다고. 


또한, 고양이가 다가와 유혹하는 가운데서도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견주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줬다. 


귀여운 완자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심장 폭행당했다", "웃음이 절로 나온다"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