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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뛴 EPL 선수 중 평점 9위에 오른 갓흥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2골을 넣으며 맹활약한 손흥민이 평점 7.43점을 기록하며 월드컵 참가 EPL 선수 중 평점 9위에 올랐다.

인사이트GettyimgesKorea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손흥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한 EPL 소속 선수 중 평점 7.43점을 기록하며 9위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0일(한국시간) 영국 축구전문 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손흥민이 7.43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인사이트뉴스1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EPL 소속 선수 중 아자르가 월드컵 평점 1위에 올랐고, 2위는 케인이 자리했으며 같은 잉글랜드의 트리피어가 뒤를 이었고, 4위는 더 브라이너가 올랐다.


4강에 진출한 잉글랜드와 벨기에 소속 선수가 각각 3명 씩 TOP 10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2골을 넣으며 맹활약을 펼친 ‘한국축구 에이스’ 손흥민은 7.43점으로 9위에 올랐다.


인사이트GettyimgesKorea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은 한국이 월드컵에서 기록한 3골 중 2골을 넣었다"면서 "경기 당 3번의 드리블 성공과 2번의 키 패스를 성공시켰고,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 중 모든 경기에 출전한 이유를 증명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1위에 오른 아자르에 대해 "EPL 선수뿐만 아니라 월드컵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면서 "경기 당 5.5회의 드리블 성공과 2.8회의 키 패스를 성공시켰다. 아자르는 월드컵 골든볼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한편 벨기에와 잉글랜드가 각각 3명을 배출한 가운데 손흥민의 대한민국과 아이슬란드, 덴마크, 나이지리아가 1명 씩 TOP 10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