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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평점 터졌다"···소름 끼치는 반전 스릴러 영화 '마녀' 실시간 후기

기억나지 않는 과거를 가진 미스터리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마녀'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마녀' 스틸컷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전혀 기억나지 않는 과거, 그들이 나타나고 내 삶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27일 '악마를 보았다', '신세계' 등 한국 영화계의 큰 획을 그은 박훈정 감독의 신작 영화 '마녀'가 개봉했다.


영화 '마녀'는 10년 전 의문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채 살아가는 소녀 자윤(김다미 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자윤 앞에는 닥터 백(조민수 분)과 미스터 최(박희순 분)가 등장하고 이들은 서서히 그녀의 목을 조여온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폭발적인 액션신과 강렬한 캐릭터들의 향연이 125분간 이어지는 '마녀'는 개봉 첫날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실제 '마녀'는 2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네이버 관람객 평점 '8.89점'을 기록 중이다.


관람객들은 "김다미 신인인데 연기력 좋고 액션도 쾌감 있다", "미스터리와 액션의 조합이 너무 잘 어울린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토리에 호평을 남겼다.


반면 일부 관람객들은 "외화 '루시', '트와일라잇'을 보고 있는 듯한 기시감이 들었다"며 아쉬운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1500:1의 경쟁률을 뚫은 신예 배우 김다미를 포함해 조민수, 박희순, 최우식까지 참여한 '마녀'가 영화 '탐정: 리턴즈', '오션스8'을 넘어 박스오피스 상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네이버 영화


인사이트영화 '마녀'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