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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미안합니다…" 페널티킥 내준 사실에 자책하며 눈물 쏟은 김민우

VAR 판독 후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내준 김민우 선수가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끝내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다.

인사이트

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VAR 판정 후 반칙이 선언돼 페널티킥을 내준 김민우 선수가 경기 직후 눈물을 흘렸다. 


지난 18일(한국 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1차전에서 신태용호가 스웨덴에게 패했다.


초반 장신 스웨덴 선수들을 상대로도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던 대표팀은 전반전을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인사이트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


그러나 후반 19분 김민우가 스웨덴 선수 클라에손을 막기 위해 경합하던 중 태클 반칙이 선언됐다.


주심은 VAR 판독을 신청했고 반칙으로 판단된 대표팀은 페널티킥으로 1점을 내줬다.


허벅지 부상을 입은 박주호 선수 대신 갑작스레 교체된 김민우는 경기 내내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던 터라 더욱 안타까웠다.


인사이트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


경기 후 믹스트존에 선 김신우는 얼굴이 새빨개져 연신 눈물을 떨궜다. 자책하는 듯했다.


첫 경기에서 국민들에게 실망을 줬다는 압박감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김신우는 위로하는 취재진의 말에도 불구하고 "판단 미스로 인해 팀에 패배를 안긴 데 있어서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YouTube 'VIDEOMUG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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