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달빛 즐길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 오는 8일부터 예매 시작

(좌) Instagram 'hye._.woning' / (우) Instagram 'accu_c'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잔잔한 여름 바람맞으며 우리나라 고궁의 고즈넉한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야간 개장이 드디어 오픈한다.

5일 문화재청은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 관람 예매를 오는 8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특별 관람은 오는 17일~30일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경복궁 4500명, 창경궁 3500명이다.

관람권 예매는 옥션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경복궁이 3천원, 창경궁은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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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관람이 허용되는 한복 착용자도 유료 입장객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온라인에서 입장권을 예약해야 한다.

1인당 구매할 수 있는 관람권 한도는 유료 입장객이 4매이며 무료 입장객은 2매까지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은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쏟아지는 달빛 아래 고궁을 관람할 수 있는 '경복궁 야간개장'은 여름철 특별 행사로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있다.

관람권 예매가 시작되는 당일 모든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니 이번에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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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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