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삼켜 응급실 실려온 아내 안심시켜려 '손등 뽀뽀'해주는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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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4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사랑을 보여준 한 노부부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중국 최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에는 응급실을 찾았던 급박했던 상황에서도 서로를 향한 사랑을 잊지 않은 노부부의 사연을 전했다.


할아버지는 60년 전 처음 만난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해 40년 넘게 오손도손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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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성에 집을 마련해 자식을 낳아 살던 노부부는 동네에서 잉꼬부부로 소문날 만큼 애정을 과시했다.


그러던 중 최근 아내는 착용 중이던 틀니는 삼켜 급하게 응급실로 실려 왔다.


정밀검사 후 응급수술을 받을 때까지 아내의 곁에는 남편이 지켰다. 


틀니를 삼키고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덜덜 떠는 아내를 위해 남편은 손을 잡아주며 "괜찮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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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술이 끝나고 나온 아내 옆자리는 역시 남편이 있었다.


남편은 마취와 수술을 잘 견딘 아내가 대견하다며 손등에 뽀뽀를 퍼부었다.


아내는 마취가 풀리지 않았지만 남편을 지그시 바라보며 아픔을 견뎠다.


할아버지가 아내를 살뜰히 살피는 모습은 가족들이 영상으로 촬영했으며, 현지 방송사에도 소개될 만큼 화제를 모았다.


현지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한 할아버지는 "아내가 수술 후 눈을 뜨지 못할까 걱정했다"며 "잘 견딘 아내에게 너무 고마워 뽀뽀를 멈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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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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