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기록하며 '인간계 최강' 등극한 리버풀 살라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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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신은 포르투갈에 호날두를, 아르헨티나에 메시를 내려보내셨고 이집트에는 직접 내려오셨다"


압도적인 활약상이었다. 이집트의 '파라오' 살라를 앞세운 리버풀이 맨시티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5일(한국 시간) 리버풀은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시티를 3-0으로 대파했다.


리버풀은 맨시티를 상대로 3골을 넣는 막강 화력을 과시하면서도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는 등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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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왼발의 마법사' 살라가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살라는 이날 경기서도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그는 엄청난 스피드를 활용해 맨시티의 측면을 쉴 틈 없이 흔들었다. 전매특허인 왼발 킥은 날카로움 그 자체였다.


전반 12분 나온 득점 장면에서는 살라의 장점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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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진영에서 넘어온 패스를 받은 살라는 스포츠카 같은 속도로 맨시티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이어 그는 침투하던 피르미누에게 쓰루 패스를 넣었다.


이후 혼전 상황에서 공이 자신에게 흐르자 살라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맨시티의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앞선 전반 28분경에는 네이마르 뺨치는 드리블로 맨시티 수비수 4명을 제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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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지배하던 그는 2분 뒤 결국 또 한 건을 해냈다.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재차 공을 잡은 살라는 마네를 향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다.


마네는 이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이처럼 '미친 활약'을 선보인 살라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맨시티 선수들은 경기 후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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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현 기자 kihyu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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