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끝나고 찾아온 보아에게 직접 해물파스타 만들어준 샤이니 키
샤이니 키가 최근까지 함께 방송 촬영했던 누나 보아에게 직접 해물파스타를 만들어줬다.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샤이니 키가 최근까지 함께 방송 촬영했던 누나 보아에게 직접 해물 파스타를 만들어줬다.
지난 28일 샤이니 키의 인스타그램에는 보아와 함께 해물 파스타를 먹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파스타와 후드티를 입은 여성의 모습 일부만 공개됐다.
하지만 키는 사진과 함께 '그녀가 오셨다'는 글과 보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사진 속 여성이 보아임을 알렸다.
두 사람은 최근까지 포털사이트를 통해 전해진 리얼리티 프로그램 '키워드#보아 - my SMTelevision'에 함께 출연했다.
보아의 오랜 팬으로 알려진 키는 방송 초반부터 보아와 남다른 케미를 보였고 보아도 점차 마음을 열며 아티스트이자 친구로서 키를 받아들였다.
방송의 마지막에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가 마음속에 있었던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은 키가 만들어준 해장 해물 오일 파스타였다.
키는 보아와 함께 파스타를 먹으며 "나중에 생각나면 연락해. 만들어줄게"라고 약속했다.
키의 약속은 이날 보아가 찾아오면서 지켜졌다.
키는 보아와 파스타를 먹는 사진을 올리기 전 직접 장을 보는 모습도 공개해 누구를 위한 요리를 준비할지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보아도 같은 날 키의 집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보아는 키의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보아는 앞선 방송 마지막 인터뷰에서 "진짜 내 사람 같은 동생이 생겼다는 기분이 들어서 행복하다"라며 "촬영이 없어도 나랑 같이 놀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