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속 사랑의 묘약처럼 로맨틱한 분위기 만들어줄 '핑크빛' 칵테일

영화 '해리포터'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영화 '해리포터'에 나오는 사랑의 묘약처럼 생긴 칵테일 제조법이 소개돼, 데이트를 준비하는 연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너디스트는 좋아하는 이성과의 분위기를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줄 칵테일 제조법을 소개했다.

영화 해리포터에는 나에게 관심 없던 사람도 단숨에 사랑에 빠지게 해주는 '사랑의 묘약'이 있다.

YouTube 'Nicki Lee Bakes'

그 효과는 무척 강력해 결혼까지 성사하게 만들어 줄 정도기 때문에 밸런타인데이나, 사랑 고백을 앞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은 약이기도 하다.

아쉽게도 현실 세계에는 이 사랑의 묘약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성과의 데이트를 조금 더 로맨틱하게 만들어줄 보조 장치(?)들을 찾곤 한다.

예쁜 칵테일이나 꽃다발이 그 예다. 만약 분위기를 더 좋게 만들어줄 특별한 칵테일을 찾는 사람들은 '사랑의 묘약'을 쏙 빼닮은 술을 만들어 보자.

Nerdist

크랜베리 보드카를 기본으로 한 반짝이는 칵테일이다.

칵테일 제조법은 이렇다. 핑크빛 라즈베리 보드카 45g에 초콜릿 향이 나는 술인 크림 드 카카오(Cream de Cacao)를 70g 섞는다.

마지막으로 핑크색 식용 펄(Pearl)을 티스푼으로 한 스푼 넣고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사랑이 피어날 것 같은 '사랑의 묘약'이 완성된다.

완성된 '사랑의 묘약'은 반짝이는 분홍색 음료의 모습을 하고 있다. 한 모금 마시는 순간 정말 사랑에 빠질 것 같은 신비로운 모습이다.

매체는 칵테일 소개와 함께 "영화처럼 '마법' 같은 효과는 없을지 몰라도, 당신을 마법 같은 분위기로 이끌어 줄 수 있다"며 성공적인 데이트를 기원했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