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폐막식인 오늘(25일), 전국 구름 많고 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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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포근한 가운데 구름이 많겠다.

25일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또한 기온은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관령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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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대관령 1도, 강릉 8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1도 등으로 평년 이맘때보다 포근하겠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이 열리는 저녁 7~10시 평창의 기온은 -4~-2도로 예상된다. 이때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눈이나 비가 올 가능성은 30%로 낮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일부 남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아침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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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