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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얼짱 컬링 선수' 후지사와 "김은정, 안경 벗으면 미모로 못이긴다"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의 주장이자, '얼짱'으로 유명한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한국팀 주장 김은정 선수의 미모를 극찬했다.

인사이트후지사와 사츠키 선수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의 주장이자, '얼짱'으로 유명한 후지사와 사츠키 선수가 한국팀 주장 김은정 선수의 미모를 극찬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일본 매체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후지사와(Fujisawa Satsuki, 28)가 김은정(29)의 외모를 칭찬하며 "미모로 진다"는 발언을 했다.


후지사와는 일본 취재진에게 "한국 스킵(주장)에 대한 인상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후지사와는 "(김은정 선수는) 안경을 벗으면 엄청 예쁘다"며 "(대회 후) 파티 때는 머리를 내리고 안경을 벗고 있어서 아주 이쁘다"고 말했다.


인사이트후지사와 사츠키 선수 / GettyimagesKorea


이어 "미모로는 지기 때문에 샷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늘(23일) 오후 8시 5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준결승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대결이 펼쳐진다.


단판 승부로 결승행이 결정되며, 이날 승리를 거머쥐는 팀이 스웨덴-영국전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김은정은 대한체육회와의 사전 인터뷰에서 "국민들에게 컬링을 알리고,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다"며 "한국 컬링의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기억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인사이트김은정 선수 / 연합뉴스


인사이트안경 벗은 김은정 선수 / Facebook 'eunjung.kim.980'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