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서 완벽한 '식스팩' 복근으로 여심 설레게 한 훈남 선수들 (사진)
실력은 물론 훈훈함까지 겸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선수들을 알아보자.
[인사이트] 황비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각국 선수들이 훈훈하고 매력 넘치는 모습으로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외모도 훈훈하지만 특히 '식스팩'을 능가하는 명품 몸매를 자랑하는 유독 많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미아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명품 복근'을 가진 선수들을 소개했다.
가장 유명한 이는 바로 지난 9일 개막식 당시 통가 국기를 들고 웃통을 벗은 채 등장해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킨 니콜라스 타우파토푸아(Nikolas Taufatofua)다.
그는 통가의 전통의상을 입고 영하의 날씨에도 굴복하지 않는 복근을 자랑해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었다.
원래 태권도 선수인 니콜라스는 크로스컨트리로 전향한 후 천신만고의 노력 끝에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봅슬레이의 스티븐 랭턴(Steven Lanton)도 있다.
랭턴은 봅슬레이 선수답게 탄탄한 허벅지 근육을 자랑하는 그는 자국인 미국에서도 '슈퍼맨'을 닮은 외모로 화제를 끌었다.
또한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영국 프리스타일스키 대표 거스 켄워시(Gus Kenworthy)도 훈훈한 몸매를 자랑한다. 종종 개인 SNS에 자신의 몸이 드러난 사진을 게재하기도 한다고.
미국 루지 대표 크리스 마저(Chris Mazdzer)는 '울버린' 같은 몸매의 소유자다. 얼어붙은 호수에서 얼음 샤워도 마다하지 않는 '상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한다.
모두 만족할만한 결과를 가지고 평창에서 좋은 추억을 가져가길 바래본다.
황비 기자 be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