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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앞두고 지옥 훈련받다가 고환 박살 난 UFC 선수

스파링 훈련을 하던 UFC 선수는 의도치 않은 사고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인사이트Instagram 'devinpowell_nostosmma'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스파링 훈련을 하던 UFC 선수는 의도치 않은 사고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UFC 선수 데빈 파월(Devin Powell)이 훈련 도중 고환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미국 메인주 출신의 데빈 파월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UFC 선수다.


국내에서 유명하지는 않지만, 늘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열중하는 선수로 승률 또한 높은 편이다.


인사이트Instagram 'devinpowell_nostosmma'


사고 당일에도 파월은 곧 다가올 경기를 위해 체육관에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을 받는 중이었다.


그런데 뜻밖의 문제가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스파링하던 중 훈련 상대에게 성기 부분을 잘못 맞으면서 고환이 다치게 된 것이다. 그야말로 '박살'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충격이 가해지는 순간, 파월은 말 못 할 고통 때문에 앞으로 고꾸라졌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사이트Instagram 'devinpowell_nostosmma'


수술을 앞두고 파월은 자신의 상태를 인스타그램에 전하며 밝게 웃어 보이는 사진을 공개했다.


부상당한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빨리 낫길 바란다"며 쾌유를 빌었다.


다행히도 파월은 수술을 받고 고환을 무사히 봉합하는 데 성공했으며, 현재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에 있다.


그는 한시라도 빨리 훈련으로 복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다음 경기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20th Century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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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