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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86점서 7점으로 떨어진 초능력 영화 '염력'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20만 4,085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인사이트영화 '염력'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부산행'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염력'이 개봉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염력'은 전날인 3일 20만 4,085명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68만 2,671명이다.


영화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이 철거 위협을 당하는 딸 루미(심은경)과 상인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판타지 블랙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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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염력'


앞서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감독 대열에 오른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식상하다는 평과 함께 개봉 하루 만에 평점이 7점대로 떨어지면서 앞으로의 흥행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호불호가 갈리는 평가 속에서 과연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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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염력'


한편 배우 이병헌, 박정민 주연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18만 6,73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화려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애니메이션 '코코'는 12만 2,757명의 관객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공포영화 '인시디어스4:라스트 키'가 8만 9,020명으로 4위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은 5만 2,37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개봉 하루 만에 '평점 7점대'로 뚝 떨어진 영화 '염력'영화 '염력'이 개봉 하루 만에 혹평을 받으며 평점이 순식간에 2점 넘게 추락했다.


"정유미 악역인데 예뻐서 집중 안돼"…영화 '염력' 개봉 첫날 26만명 돌파'부산행' 감독의 신작 영화 '염력'이 개봉 첫날 26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8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