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외국환 전문인력 지식경연 대회 개최

KEB하나은행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KEB하나은행이 직원들의 외국환 전문 지식을 높이기 위해 경연대회를 열었다.

11일 하나은행은 서울 을지로 신축 본점에서 지난 8일 2017 외국환 골든벨 'Show Me The 외국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환 골든벨'은 지난 2004년부터 직원들의 외국환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KEB하나은행이 주최한 경연 대회다.

이날은 총 참여 인원 3천여 명 중 2개월에 걸친 예선전을 통과한 110명만이 결선 진출자 자격으로 참여했다.

키즈대회 결과 부산지점 박주영 과장이 1위를 차지해 상장과 부상을 받았다.

박주영 부산지점 과장은 "외국환 부문 최고의 달인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일과 후 함께 공부하고 응원해준 지점장 이하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외 아이디어 콘테스트 부문에서는 용인지점 정시스터즈 팀이 제안한 '처리시간 단축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실정증대'가 대상을 받았다.

경연대회를 주최한 KEB하나은행의 함영주 은행장은 "모든 임직원이 쉼 없는 노력을 이어갈 때 대한민국 외국환 선도은행으로서의 위상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