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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밤 가위 눌리던 오빠가 죽었다"…실화 공포 영화 '무서운 꿈' 12월 7일 개봉

'가위눌림'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무서운 꿈'이 오는 7일에 전 세계 극장가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개봉하기로 확정 지었다.

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전부 꿈일 뿐이야" "절대 꿈이 아니라고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공포영화 '무서운 꿈'이 전 세계에서 제일 먼저 한국 극장가를 찾는다.


3일 영화 배급사 '영화사 선'에 따르면 영화 '무서운 꿈'의 국내 개봉일은 오는 7일로 확정됐다. 전 세계 최초 개봉이다.


영화 '무서운 꿈'은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거나 들어 봤을 법한 '가위눌림'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정신은 또렷이 깨어 있는데 움직일 수 없고 눈조차 감을 수 없으며 소리조차 지를 수 없다는 극한의 두려운 상태, 가위눌림.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주인공 앨리스는 이러한 가위눌림이 그저 의학적인 수면 장애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의사다.


하지만 그는 사실 어린 시절 매일 밤 가위에 눌리던 오빠가 자신의 눈앞에서 죽은 공포스러운 경험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은 오빠를 떠올리게 하는 소년 '다니엘'이 그의 앞에 나타난다.


다니엘은 매일 밤 찾아오는 알 수 없는 고통에 시달려왔다. 소년은 이를 앨리스에게 털어놓는다.


그런 다니엘의 이야기를 믿지 않던 앨리스는 실제로 어릴 적 친오빠가 겪었던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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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가장 편안해야 할 수면시간에 악령의 존재가 그들을 찾아오고 있는 것이다.


과연 매일 밤, 그들을 찾아와서 목숨까지 앗아가려 하는 존재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들이 과연 어둠 속 가위눌림의 정체를 밝혀내고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영화는 친숙한 소재 '가위눌림'을 소재로 해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주면서도 신선한 줄거리로 스릴까지 잡아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해 더욱 공포감을 극대화한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오는 7일 개봉일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다.


영화 '무서운 꿈'이 올해 마지막 공포물의 대미를 장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영화 '무서운 꿈'은 미션 임파서블3 등에 출연하며 액션 여전사로 입지를 굳힌 매기 큐가 주인공 '앨리스'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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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무서운 꿈'


Naver TV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가위 눌린 오빠가 눈앞에서 죽었다"…역대급 실화 공포물 '무서운 꿈' (영상)'가위눌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포영화 '무서운 꿈'이 12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예고편을 공개했다.


황효정 기자 hyoj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