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여행 가려면 추석 연휴 지난 지금이 가장 좋다

여행박사

[인사이트] 배다현 기자 = 여행박사가 연휴 이후 가격이 낮아진 알뜰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여행 좀 한다는 사람들이 말하는 알뜰 여행 시기는 바로 긴 연휴가 지나간 지금이다. 

연휴 기간에는 모처럼 맞는 휴일에 색다른 곳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몰리다 보니, 여행상품 예약이 어려울뿐더러 가격마저 오를 때로 오른다. 

하지만 연휴 이후에는 높은 수요로 치솟았던 여행상품의 가격이 낮아지기 때문에 이때 떠나면 '가성비 갑의 알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최고의 쉼을 즐기고 싶다면, 휴양지로 떠나는 것이 가장 좋다. 

여행박사

여행박사는 휴양지의 꽃으로 불리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를 여행하는 3박 5일 패키지를 39만 2,800원부터, 하노이, 하롱베이, 옌뜨를 여행하는 베트남 3박 4일 패키지를 39만 9천원부터 판매한다. 

인기 관광지역 관광은 물론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 줄 전통 마사지도 체험하는 일정이다.

또한 가족 여행의 성지로 여겨지는 사이판과 괌 상품도 저렴한 금액에 나왔다. 

티웨이 왕복 항공료와 센츄리 호텔 숙박이 포함된 사이판 4박 5일 에어텔이 42만 9천원부터, 렌터카 1일 이용권이 포함된 괌 3박 5일 에어텔 상품은 39만 9천원에 판매된다. 

원하는 여행객에 한해 왕복 픽업 서비스와 시내 관광도 진행되며, 진행 시 가이드 경비는 현지에서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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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연휴에 챙겨드리지 못한 부모님 효도 여행도 아직 늦지 않았다. 효도여행지로 매번 꼽히는 중국과 유럽여행도 저렴한 가격에 떴다. 

장사 직항으로 떠나는 중국 장가계 4박 6일 패키지가 40만 1,400원부터 판매되며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4개국을 여행하는 8일 패키지 여행 상품이 109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저렴한 항공권도 속속 판매될 예정으로 '가고 싶다' 외쳤지만 비용에 선뜻 떠나지 못했다면 지금 예약하는 것이 좋다.

이스타 항공 신규 취항으로 11월부터 출발하는 일본 가고시마 왕복 항공권은 15만 9천원부터 판매된다. 

또한 10월 연휴 이후부터 출발하는 마카오 3박 5일 티웨이 왕복 항공권은 11만 4천원에 판매된다.

항공권과 함께 호텔도 예약 가능하다. 단, 모든 상품은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른 예약이 중요하다.

배다현 기자 dahyeo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