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9일), 한낮 '늦더위' 찾아온다
한글날이자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낮기온이 대폭 올라 다소 덥겠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한글날이자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내일(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으며 낮기온이 평년보다 올라 다소 덥겠다.
8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화창하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다만 서울, 경기도,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낮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나가는 선박들은 안전 주의가 요망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대전 16도, 광주 1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대구 27도, 부산 26도, 대전 26도, 광주 28도 등 아침보다 10도 가까이 오르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오존 농도는 전 권역 '보통'을 유지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