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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방암 치료 받다가 '불임' 판정 받고 오열한 아내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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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사랑하는 남편의 아기를 갖고 싶었지만 암 투병으로 불임이 된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인스파이어모는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 사는 여성 알리와 남성 죠시 테일러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알리는 사랑하는 남편 테일러와 똑 닮은 아기를 낳고 싶었지만, 번번이 임신에 실패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던 중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알리는 유방암 3기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진단을 들었다.


유방암 치료를 위해 화학요법, 방사선과 유방 절제술까지 받은 알리는 병세가 점점 회복돼 갔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알리는 독한 화학치료로 '불임'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아기를 갖고 싶었던 부부는 안타까운 현실에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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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와 테일러는 어쩔 수 없이 임신을 포기하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여아를 입양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알리는 아기 제니비에브(Genevieve)를 가족으로 맞이했고, 친딸처럼 정성 들여 키웠다.


그런데 그로부터 9개월 후 알리는 '기적'을 경험했다. 불임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임신'에 성공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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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도 알리에게 "불임 환자가 아기를 가진 일은 극히 드문 경우다. 말그대로 기적이다"고 설명했다. 


알리와 테일러는 제니비에브를 키우며 배 속 아기가 태어날 때를 손꼽아 기다렸는데, 두 번째 행운이 찾아왔다. 


과거 제니비에브 친권을 포기한 여성(제니비에브의 친모)이 또 출산했고, 제니비에브의 여동생을 다시 입양해 줄 수 있는지 알리 부부에게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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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아기를 많이 낳아 기르고 싶었던 알리는 남편 테일러와 깊은 고민 끝에 두 번째 입양을 결정했다.


현재 알리와 테일러는 첫째 딸 제니비에브와 직접 낳은 딸 그리고 제니비에브의 동생까지 세 명의 자식을 키우고 있다.


인스파이어모어는 "암이라는 불행한 일을 겪은 부부에게 기적이 연이어 찾아왔다"며 "현재 유방암 발생 5년 후에도 알리는 암이 재발하지 않았다. 완치와 가깝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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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식' 받고 소원이던 임신에 성공했지만 딸 낳고 사망한 엄마사랑하는 이의 아기를 낳았지만 갑작스런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난 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갓 태어난 남동생 직접 받아 '탯줄' 자르며 감격한 12살 누나엄마 배 속에서 동생이 태어나는 경이로운 순간을 지켜본 소녀의 사진이 전세계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장형인 기자 hyungi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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