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배하다가 '괄약근' 조절 안돼 방송서 방귀 터진 헨리 (영상)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인사이트] 이다래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헨리가 사찰에서 108배 도중 시원한 방귀를 내뿜으며 조용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에서는 사찰 체험을 위해 절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헨리는 평소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절에서도 드러내며 스님들에게 당혹스러움을 안겼다.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그는 자신을 소개하는 하림 스님에게 가수 하림을 떠올리며 "그 형도 대머리다"고 거침없는 입담을 펼치는가 하면 스님들에게 "누가 대빵이냐"는 멘트로 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기도 했다.

헨리는 또 여자 스님에게 "스님 누나"라며 특유의 애교를 부려 스님을 웃음 짓게 했고, "소개팅 시켜줄수 있냐"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특히 그는 이수경과 함께 108배를 수행하던 중 괄약근을 조절하지 못하고 근엄한 사찰에서 시원하게 방귀를 살포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헨리는 "몸에서 독소가 빠져나간 것 같다"며 "스님이 말한 것처럼 몸이 깨끗해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더욱이 그는 절을 나서며 곁에 있던 스님에게 "다음에는 1,080배를 하자. 10,800배는 없냐"며 끝까지 귀여운 허세를 부렸다.

한편 '세모방'은 국내는 물론 해외 실제 프로그램들을 출연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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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조회 수 '100만' 넘긴 헨리의 엑소 '전야' 커버 영상가수 헨리가 아이돌 그룹 엑소의 곡 '전야'를 홀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다래 기자 d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