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냉장고 밖은 위험해"···'이글루'에서 꿀휴가 보내는 아기 허스키 (영상)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에 지친 허스키에게 지상 최고의 낙원은 바로 '냉장고'였다.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푹푹 찌는 찜통더위를 피해 냉장고 안에서 휴가를 보내는 아기 허스키가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냉장고 안에 들어가 옴짝달싹하지 않는 아기 허스키 토샤(Tosya)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하는 토샤는 냉동실 안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앙증맞은 체구와 꼭 맞는 냉동칸에 들어가 나오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이다.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주인이 "어서 밖으로 나와"라며 앞발을 잡자, 녀석은 격하게 거부 반응을 일으키며 공격성을 보인다.


무더위에 지친 허스키가 시원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는 냉장고였다. 녀석은 냉장고를 자신만의 '이글루'로 사용하며 꿀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설명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러시아 시베리아 연방 지구인 알타이 공화국(Altai Republic)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됐다.


인사이트Youtube '인사이트'


매서운 추위로 유명한 시베리아 지역도 찜통더위를 피할 수 없었다. 무더위에 지친 아기 허스키 토샤는 결국 지구에서 가장 시원한 장소인 '냉장고'를 택한 것.


녀석의 주인은 "토샤가 헥헥거리며 더위에 지쳤길래 잠시 냉장고 안에 넣어줬다. 그러자 시원해 마음에 들었는지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꺼내려고 하자 격하게 거부 반응을 보이며 나를 깨물려고 했다"라며 "이젠 냉장고 앞에서 자신을 넣어주길 기다리고만 있는다"라고 덧붙였다.


Youtube '인사이트'


처음 느껴본 '키스'의 짜릿함에 동공 지진 일어난 허스키온몸에 전기가 통하듯 짜릿한 첫 키스를 경험한 허스키는 신세계를 본 표정을 지었다.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