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노란 리본' 달고 '1박 2일' 등장한 김유정 (영상)

NAVER TV캐스트 '1박 2일 시즌3'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배우 김유정이 세월호 참사 추모를 의미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1박 2일'에 출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수학여행 특집에는 게스트 김유정이 복고풍 교복을 입고 등장했다.

특히 이날 김유정은 교복 명찰 아래 노란 리본을 달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노란 리본은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 기리는 리본으로, 학생들에 대한 추모의 의미를 담았다.

김유정은 "평소 아버지랑 즐겨보던 프로그램인데 직접 나오게 돼 기쁘다"라며 "또 이렇게 새로운 교복을 입게 돼 신기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번 방송이 '수학 여행' 특집이었던 만큼 김유정의 '노란 리본'이 더욱 의미 있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