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들은 떡실신한 만취남의 팬티까지 훔쳐갔다 (영상)
술에 취해 길에서 떡실신한 남성이 양말을 제외한 모든 옷을 강도 당해 알몸으로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자아냈다.
via CH News / YouTube
술에 취해 길에서 떡실신한 한 남성이 양말을 제외한 모든 옷을 강도 당해 알몸으로 귀가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잔뜩 술에 취한 매트 힐(Matt Hill, 20)이 신문으로 간신히 중요 부위를 가린 채 귀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매트는 양말을 제외하고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했으나, 신문지 조각으로 앞과 뒤를 교묘하게 가린 뒤 침착한 모습으로 귀가하는 중이었다.
이때 인근 도로를 지나치던 배달부 토니 마쉬(Tony Marsh)와 크리스 무어비(Chris Moorby)가 매트를 발견했고, 이들은 나체 상태의 매트를 향해 클랙슨을 울리며 비웃었다.
또한 그들은 매트의 엽기적인 상황을 휴대전화 카메라에 담은 뒤 온라인에 게재하는 등 다소 짓궂은 장난을 이어갔다.
한편 순간적인 과음으로 웃음거리가 된 매트는 "내 영상이 모든 사람들을 웃게 해 기쁘다. 단 우리 엄마만은 예외였다"며 당황한 기색 없이 오히려 즐거워했다.
via Met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