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제거 수술 성공적으로 받은 리트리버의 '함박웃음'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수술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리트리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버즈피드는 최근 트위터에서 큰 인기를 받은 여성 사라(Sarah)의 반려견 리트리버 오스카(Oscar)의 사진을 공개했다.
버즈피드에 따르면 최근 오스카는 다수의 지방으로 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그런데 주인 사라는 성곡적으로 수술이 끝난 오스카를 차에 태어 집으로 가는 길에 재미있는 장면을 포착했다.
창문에 기대앉은 오스카는 마치 사람처럼 입꼬리를 올리며 활짝 웃고 있었던 것.
이 장면을 놓치기 싫었던 사라는 카메라에 오스카의 함박웃음 장면을 담았고, 이후 온라인에 공개해 큰 인기를 받았다.
버즈피드와 인터뷰에서 사라는 "오스카가 수술 후 통증을 줄여주는 진정제를 투여받았다"며 "아마 약 기운(?)이 돌아 그런 웃음을 지은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에 공개되자 많은 분들이 오스카를 향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재 수술 경과가 좋아 많이 회복한 상태다"며 오스카의 근황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