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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는 외국인, 공기청정기 휴대용으로 개조 (사진)

중국에 살고 있는 한 외국인 강사가 악명 높은 스모그를 견디지 못하고 집에서 사용하던 공기 청정기를 휴대용으로 개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QQ.COM

 

중국에 살고 있는 한 외국인 강사가 악명 높은 스모그를 견디지 못하고 집에서 사용하던 공기 청정기를 휴대용으로 개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중국 포털사이트 큐큐닷컴(QQ.COM)에 따르면 쓰촨성 청두에서 외국어 강사로 일하는 이탈리아인 마이크(Mike)라는 남성이 자신이 직접 공기 청정기를 개조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남성은 중국의 대기오염이 너무 심각해 집에서 사용하던 공기 청정기를 개조했고 가방형태로 만들어 등에 메고 다니고 있다.

 

마이크의 사연이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 알려지면서 중국의 스모그 문제가 다시금 도마 위에 오른 것이다.

 

via QQ.COM

 

마이크는 이 발명품(?)을 개조하기 위해서 휴대용 충전기 등을 구입했고 모두 245달러(한와 약 27만원)를 사용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집에서 사용하는 성능과 똑 같지는 않지만 이론적으로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via QQ.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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