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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탄 75세 할머니를 무자비하게 폭행한 여성

좁은 통로를 막는다고 휠체어 탄 노인 여성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좁은 통로를 막는다고 휠체어 탄 노인 여성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애틀란타의 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폭행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산드라 맥클렁(Sandra McClung, 75)은 지난 일요일 장을 보기 위해 집 근처 대형마트로 향했다. 몸이 불편했던 할머니는 휠체어를 타고 이동했는데 앞에 있던 여성에게 '통로에서 조금만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 여성은 산드라에게 욕을 하며 통로 끝까지 따라와 주먹을 날리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안경 쓴 얼굴이 피범벅이 될 정도로 속수무책으로 맞을 수 밖에 없었다.


여성은 할머니를 때리고 도망갔지만 할머니의 쇼핑바구니 위에 핸드폰을 떨어트리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핸드폰을 조사해 연락처와 정보를 알 수 있었으며 범인은 알렉시스 벤더버그 (Alexis Venderburg)로 밝혀졌다.


현재 그녀는 경찰의 추가조사를 받으며 범행 동기를 더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