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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손녀에게 '셀카' 보내며 사랑 전하는 할머니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진심이 담긴 사진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인사이트Twitter 'Siera Session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손녀를 사랑하는 할머니의 진심이 담긴 행동이 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하루도 빠짐없이 손녀딸에게 '사랑의 셀카'를 찍어 보내는 할머니의 사연을 소개했다.


애틋한 사랑의 주인공 손녀 시에라(Sierra)는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는 표정으로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할머니 덕에 매일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할머니가 시에라에게 시도 때도 없이 셀카를 찍어 보내는 이유는 단 하나다.


시에라에게 자신이 얼마나 손녀를 사랑하고 아끼고 있는지 알려주기 위함이다.


인사이트Twitter 'Siera Sessions'


할머니의 이러한 마음을 누구보다 잘 헤아린 시에라는 자신의 SNS에 할머니와 나눈 일상 대화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머니는 얼짱 각도(?)를 찾은듯 소녀처럼 해맑은 표정을 하고 있어 보는 이의 미소를 짓게 한다.


특히 할머니는 사진과 함께 "쇼파에서도 너를 사랑한다", "거실에서도 너를 사랑한단다", "샤워 중에도 사랑해요"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사랑 고백으로 눈길을 끌었다.


어릴적 포근했던 할머니의 품을 생각나게 하는 사진에 누리꾼들은 크게 감명하며 시에라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자 시에라는 할머니에게 "스타가 된 기분이 어때요?"라 물었고 할머니는 "나는 단지 칭찬을 즐기고 있다"며 장난기 넘치는 표정의 셀카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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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Siera Sessions'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