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만드는데 3일 걸리는 울산의 떡볶이집 (영상)

NAVER TV캐스트 '생활의 달인'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녹두, 양미리로 육수를 우려내고 그 육수로 미리 만든 양념을 버무린 떡볶이의 맛을 아는가.

지난 2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울산의 떡볶이 달인 박애숙 씨의 떡볶이 비법이 소개됐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어, 해외에 나갈 때도 얼려서 떡볶이를 가져갈 정도라는 달인의 떡볶이. 대체 비결은 뭘까.

달인은 녹두를 푹 삶아서 껍질 벗긴 뒤 녹두로 죽을 쒔다. 부글부글 끓으며 녹두풀이 완성되면 녹두풀에 고추가루를 섞는다.

이어 달인 만의 더 독특한 비법이 있다. 바로 '양미리'를 굽는 것.

구운 양미리의 살코기를 떼어내 미리 만든 양념장에 버무려 이틀을 숙성시키면 비로소 달인의 떡볶이 양념장이 완성된다.

삼일에 걸쳐 완성되는 양념장으로 떡볶이를 만들면 달인표 떡볶이가 완성된다.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는 달인의 떡볶이를 맛본 이들의 후기를 확인해보자.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