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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세계에서 가장 긴 6km짜리 '면사포' 선물한 갑부 아빠

결혼 선물로 딸에게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선물한 통 큰 아빠를 소개한다.

인사이트인민망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무려 6km에 달하는 신부의 새하얀 면사포가 세계 기네스북에 올라 화제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딸에게 결혼 선물로 '세계 기네스북 등재'를 선물한 통 큰 아빠를 소개했다.


대만 기업 'PAPAGO'의 CEO 정웨차이(鄭越才)는 최근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딸의 결혼식 선물로 특별한 이벤트를 계획했다.


딸 정순원(鄭舜文)과 재벌 3세인 신랑 왕관즈(王冠智)가 세기의 결혼식을 치르는 날, 아빠는 외동딸에게 신부가 쓰는 새하얀 면사포를 수공으로 만들어 선물했다.


인사이트인민망


결혼식 당일 신부는 6km에 달하는 면사포를 쓰고 레드카펫을 걸었고, 그 뒤로 560명의 아이들이 줄줄이 그녀의 긴 면사포를 잡고 들어오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특히 이 면사포는 '세계에서 가장 긴 면사포'로 세계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영예도 안았다.


이에 아빠 장웨차이는 "딸에게 로맨틱한 결혼을 해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세계 유명 디자이너 6명이 3개월에 걸쳐 수공으로 만들어낸 단 하나뿐인 면사포다"라고 자부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이 면사포를 만들기 위해 그는 세계 유명 브랜드에 백만 위안이 넘는 비용을 투자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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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캡션


인사이트인민망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