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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의 '야한 셀카'서 바람피운 흔적 찾은 남성

여자친구가 보낸 '야한 셀카' 속에서 바람을 피운 '흔적'을 발견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Elite Daily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여자친구가 보낸 '야한 셀카' 속에서 바람을 피운 '흔적'을 발견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엘리트데일리는 여자친구가 직장 상사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사진'으로 알아낸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의 여자친구 재키(Jackie)는 회사 업무 때문에 다른 지방으로 출장을 갔다.


비행기를 타고 떠난 재키는 이후 호텔에 도착해서 "나 이제 도착했어"라는 문자와 함께 속옷만 입고 있는 사진을 보냈다.


재키의 '야한 셀카' 전송에 기분이 좋아진(?) 남성은 "계속해"라고 답장을 보냈고, 이에 재키는 연달아 '야한 셀카'를 보내기 시작했다.


그때 남성은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사진에서 재키 것이 아닌 '가방'을 발견한 것이다.


인사이트Elite Daily


직감적으로 재키가 다른 누군가와 있다는 것을 깨달은 남성은 "혼자 있는 것이 맞냐"며 "호텔 방 번호를 알려 달라"고 물었다.


이에 재키는 "1422"라고 말하며 "날 또 못 믿는 거냐. 호텔에 전화해봐"라고 답했다.


하지만 당당했던 재키의 태도와 달리 남성의 직감은 맞았다. 호텔에 전화를 걸어보니 1422 투숙객 이름이 재키가 아닌 직장 상사 톰(Tom)으로 되어있던 것이다.


화가 난 남성은 "혼자 가는 척하더니 상사랑 여행을 간 것이었냐"며 "너희가 심상치 않은 관계였다는 것은 진작 알았다"고 문자를 보냈다.


이어 "네가 보낸 두 번째 사진에 다른 사람의 여행 가방이 찍혀있었다. 거짓말할 생각 말라"며 "네 물건은 집 앞 쓰레기통에 넣었으니 알아서 찾아가라. 그리고 X 먹어"라고 보냈다.


인사이트Elite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