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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에게 '고백'하려 매일밤 장난감 물고 오는 리트리버 (사진)

매일 다른 장난감을 물고 주인을 찾아오는 강아지의 모습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Instagram '@mojito_rose'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오늘은 너로 정했다"


매일밤 자신과 함께 침대에 누울 장난감 친구를 데리고 오는 리트리버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장난감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매일밤 다른 인형을 들고 잠자리에 드는 강아지 모지토(Mojito)의 사진을 소개했다.


3살배기 치료견 모지토는 '장난감 부자'다.


모지토의 주인 킴 다우니(Kim Downie)는 "녀석은 동물가게에 갈 때마다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곤 한다"고 말했다.


모지토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방법은 조금 독특하면서도 깜찍하다.


인사이트Instagram '@mojito_rose'


녀석은 매일밤 다른 장난감을 골라 주인 다우니가 있는 2층 침실로 올라온다.


장난감은 하루도 겹치는 법이 없으며 모지토가 직접 1층에 내려놓기 전까진 2층 침실에 계속 놔둬야 한다는 '나름의 법칙'이 있다.


다우니는 "모지토는 자신이 원하는 인형을 찾을 때까지 장난감 상자를 뒤진다"며 "녀석이 2층에 올려놓은 장난감을 '허락'없이 1층으로 내려놓으면 모지토는 그것을 다시 집어 2층에 올려놓는다"고 말했다.


모지토가 어떤 장난감들을 선택했는지 귀여움 넘치는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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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mojito_rose'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