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진도 10이상 지진 일어나면, 지구 반 토막 난다"
진도 규모 10.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면 지구가 '반 토막' 날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증언이 나왔다.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진도 규모 10.0 이상의 지진이 일어나면 지구가 '반 토막' 날 수도 있다는 전문가의 증언이 나왔다.
최근 부경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김영석 교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녹화에 출연해 "우리나라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최근 발생했던 경주에서 있었던 진도 규모 5.8의 지진을 예측했던 국내 최고의 지진 전문가다.
특히 김 교수는 지진이 가져올 후폭풍을 걱정했는데, "리히터 규모 10.0 이상의 지진이 난다면 지구는 반 토막 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김 교수와 김구라가 나눈 '트루 지진 스토리'는 오늘(15일) 밤 11시 15분 MBC에서 볼 수 있다.
한편 해당 녹화에서는 방송인 사유리가 일본에서 겪은 지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모든 사람을 소름 돋게 하기도 했다.